정화예술대, 온택트 실용음악교육 개발나서
2020-09-28 20:07:51 게재
이씨아이와 협약체결
정화예술대학교(총장 허용무) 평생교육원은 음악교육 에듀테크기업 이씨아이와 ‘실용음악교육사업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및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’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이씨아이 대표와 백선종 정화예술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.
정화예술대 미디어센터 시설과 이씨아이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융합해 온택트 형태의 기타, 보컬, 드럼, 디지털피아노 등 실시간 실용음악 교육을 추진한다.
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△실용음악교육에 대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(R&D) △온택트(비대면) 실용음악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△온택트 실용음악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양성과정 등을 함께 추진한다.
최 대표는 “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학습 시스템들이 온택트로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, 비대면 교육 플랫폼은 더욱 중요해졌다”며 “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서로 좋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백 부원장은 “이번 협약으로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됐던 실용음악 교육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기대했다.
이씨아이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음악교육에 IT를 활용한 선도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서, 플립러닝 기반의 온·오프라인 음악교육 서비스인 감성에듀 등 비대면 서비스와 IT를 활용한 B2B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.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R&D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가상현실(VR) 시스템을 활용해 무대 공포증, 발표 불안증 극복 솔루션 진행 및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수목원에 VR 하드웨어인 CAVE와 감정인식을 바탕으로 한 Visualizing SW를 구현해 냈다.
한남진 기자 njhan@nae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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